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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8일 '충·효·예' 가치 담은 어른신 효도택시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사진-홍성군제공) |
병원 진료와 장보기 등 일상적인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효도택시는 박정주 홍성군수의 1호 결재 사안인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2026년 기준으로는 1951년생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홍성군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를 이미 이용 중인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전용카드가 발급되며, 분기별 5만 원씩 연간 최대 20만 원의 택시 이용비가 지원된다. 카드는 차량번호가 '충남42바' 또는 '충남62바'로 시작하는 홍성군 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카드와 동일하게 결제하면 지원금이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카드 제작용 사진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 마을 이장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홍성군은 16일까지 1차 신청자를 접수한 뒤 카드 발급 절차를 거쳐 10월 2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연중 계속 진행되며, 이후 신청자도 순차적으로 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지원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시범운영 기간 중 불편사항을 보완해 2027년 1월부터 효도택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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