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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 '새끼손가락'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제14회 충주시장배 전국론볼대회서 200여 명 배식·환경정화 지원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0-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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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 봉사자들이 장애인론볼 회원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 제공)
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가 선수들의 점심을 챙기고 경기장 곳곳을 정리하며 10년 넘게 이어온 론볼대회 동행을 이어갔다.

7~8일 충주시 장애인 론볼장에서 열린 제14회 충주시장배 전국론볼대회에는 충주지부 봉사자 28명이 참여했다.

선수와 진행위원, 심판, 보호자 등 약 200명에게 점심을 배식한 봉사자들은 식사가 끝나자 식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리까지 맡았다.

이어 론볼장 화장실과 경기장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고 시설을 정돈하며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끼손가락' 봉사활동의 하나다. 충주지부는 충주시 장애인론볼연맹과 인연을 이어오며 10년 넘게 매년 전국론볼대회에서 배식과 환경정화 봉사를 해왔다.

손차순(61·여·호암동) 봉사자는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따뜻했고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매년 식사를 챙겨주고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정리해줘 고맙다"며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오랫동안 함께해주는 마음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시 장애인론볼연맹 서형석(60·남·달천동) 회장은 "10년 넘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함께해준 신천지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배식과 환경정화에 힘써준 덕분에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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