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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주이, 하동 봉화사 산사 음악회서 가을 무대 선보여

9일 청암면 봉화사서 행사 열려
지역민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
2007년부터 성인가요 음반 발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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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주이가 9일 경남 하동군 청암면 봉화사에서 열린 '봉화사 산사 음악회 및 지역민 노래자랑'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김성욱 기자)
경남 하동군 청암면 봉화사에서 10월 9일 음악 공연과 주민들의 노래 무대가 어우러진 문화행사가 열렸다. 초대가수 유주이가 직접 출연하고 지역민들이 노래자랑에 참여하면서 사찰이 공연과 주민 교류의 장소로 활용됐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 '봉화사 산사 음악회 및 지역민 노래자랑'은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순서에는 산사 음악회가 마련됐으며, 이어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초청 가수로 이름을 올린 유주이는 실제 행사장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전문 가수의 무대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순서를 함께 편성해 공연 관람에만 그치지 않는 행사로 구성했다.

유주이는 성인가요를 중심으로 음반 활동을 이어온 가수다. 2007년 '진정 난 몰랐네'를 시작으로 2013년 '뻥뻥뻥', 2014년 '결혼할께요' 등을 발표했다.



2018년에는 '유주이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발매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트로트 음반 '콩심은데 콩나듯이'를 선보였다.

이번 봉화사 행사에서는 가수의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2부 노래자랑은 지역민이 관객을 넘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마련한 순서였다.

사찰에서 열린 음악회에 주민 노래자랑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봉화사 공간을 지역 문화행사에 활용한 사례로 남게 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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