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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와 가루쌀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해 수확기 농가의 출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지난 8일부터 예산군농협통합RPC에서 산물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매입 규모는 총 5859톤으로, 일반 공공비축미곡 4790톤과 가루쌀 1069톤으로 구성된다.
매입 대상 품종은 삼광벼와 친들벼다. 산물벼에 이어 건조벼와 가루쌀은 11월 중 매입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출하 전 자신이 재배한 품종과 매입 대상 품종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정부양곡 매입 과정에서 진행되는 품종검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수확기에 생산된 벼를 정부가 비축해 식량 수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매입 물량과 일정은 농가의 출하 계획뿐 아니라 지역 내 수확·건조 작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가는 지정된 매입 일정과 출하 기준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금 지급은 우선 일부 금액을 지급한 뒤 최종 정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산군에 따르면 벼를 인수한 직후 6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먼저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이를 반영해 연말까지 나머지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다.
매입 현장의 안전관리도 당부됐다. 수매 기간에는 농기계와 운송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수 있어 운전자와 농업인은 이동 경로와 작업 공간을 살피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품종검정에서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철저한 품종 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농기계와 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매입은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건조벼와 가루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농가의 원활한 출하와 안전한 수매가 이뤄지려면 품종 확인과 매입 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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