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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천연물 시제품, 시장 진출까지 잇는다…생산·유통 협력 추진

재단 지원사업에 기업별 전문 역량 결합…올리브영 등 판매망 연계 모색

전종희 기자

전종희 기자

  • 승인 2026-10-12 08:4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민간기업들과 협력하여 한방·천연물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사업화 기반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 대형 유통망 확보를 분담하며, 시제품 제작을 넘어 실제 납품과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입니다. 재단은 이번 협력이 지역 기업의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MOU) 체결식
지난 2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진흥재단과 어빌리티스, 와이케이컴퍼니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한방·천연물 분야에서 개발한 제품이 실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을 연결하는 협력사업이 제천에서 추진된다.

시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납품과 판매처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민간기업 두 곳과 역할을 나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서 주목할 부분은 기관별 전문성을 하나의 사업화 과정으로 연결한다는 점이다.



재단은 기존 기업 지원사업을 활용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농업회사법인 와이케이컴퍼니는 제품 개발과 생산 분야에서 역할을 맡고, 어빌리티스는 유통망 확보와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부문에 참여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제품의 개발 이후 단계에서 필요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판매 경로를 넓히기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협력 기관들은 올리브영 등을 포함한 유통 경로와의 연계를 모색하고, 개발 제품이 납품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단계는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 계획으로, 특정 판매처 입점이나 실제 납품 계약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한 차례 제품 개발로 사업을 마무리하지 않고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 기관은 후속 제품 개발과 추가 협력사업을 함께 검토하며 기업 간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의 출발점은 지난 2일 마련됐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이날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어빌리티스, 농업회사법인㈜와이케이컴퍼니와 한방·천연물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세진 재단 이사장과 이성이 어빌리티스 대표이사, 주두권 와이케이컴퍼니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기업 지원사업을 통한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 생산된 제품의 납품 및 사업화 지원, 유통 경로 연계, 후속 협력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세진 이사장은 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실제 생산과 유통으로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단과 협약 기업들은 앞으로 제품 생산과 납품을 위한 협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유통 경로 연계와 추가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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