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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 사흘간 4만 명 방문… 성황리 막 내려

전년 대비 방문객 급증… 외지인 비율 71%, 재방문 의사 91% 달성
전통문화 공연·다채로운 대추 디저트 체험 등 가족형 문화축제 정착
백성현 시장 “지역 특산물 가치 올려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할 것”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2 09:50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역대 최다인 4만여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외지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프로그램 및 품질 면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축제는 전통 공연과 현대적 체험 행사가 어우러져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으며, 인근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 등 지역 관광 자원 홍보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논산시는 이를 계기로 연산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역사·문화 자원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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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4만 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가을볕 아래 탐스럽게 영글어 간 대추처럼, 논산시 연산면 일원이 가을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4만 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3만 3천여 명을 크게 웃도는 성과로, 연산 대추의 차별화된 품질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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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너 내꺼야’라는 직관적인 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는 명품 연산대추의 뛰어난 맛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대추를 활용한 퓨전 디저트 시식과 맞춤형 체험 부스는 젊은 층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사진=논산시 제공)
‘대추! 너 내꺼야’라는 직관적인 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는 명품 연산대추의 뛰어난 맛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대추를 활용한 퓨전 디저트 시식과 맞춤형 체험 부스는 젊은 층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문화예술 무대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연산백중놀이와 두레풍장 공연이 신명 나는 가락을 선보였으며, 100세 난타·색소폰·오카리나 연주 및 시니어 노래교실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공연이 온정을 더했다. 밤 시간대에는 초청가수 특설 무대와 연산대추 가요제, 신나는 EDM DJ 파티가 이어져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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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연산백중놀이와 두레풍장 공연 장면.(사진=장병일 기자)
장이 연출됐다.





이번 축제는 명실상부한 ‘외지인이 다시 찾는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축제 기간 실시된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방문객 중 타 지역 유입 비율이 71%에 달했다. 동반 유형으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83%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연 프로그램 및 대추 품질 만족도는 각각 91%, 향후 재방문 의사 역시 9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방문객 동선과 연계한 관내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돋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인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과 분홍빛 코스모스가 만개한 들녘을 찾아 고즈넉한 역사의 숨결과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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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축제 마지막 날 신나는 EDM DJ 파티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사진=장병일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땀 흘려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다지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이 논산시정의 핵심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연산대추를 비롯해 논산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이 제값 이상을 인정받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마케팅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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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대추 가요제 수장자들과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한편, 논산시는 향후 연산대추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관내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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