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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주민의 하루 바꾸겠다"…장정민 옹진군수, 취임 100일 '생활군수' 행보 박차

민선 9기 취임 100일 맞아 군민 서한문 발표…"교통·의료·소득 불안 해소에 군정 역량 집중"
백령공항 건설·연도교 추진 등 핵심 숙원사업 속도…현장 중심 '소통 행정' 강화 선언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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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사진=옹진군청 제공
민선 9기 인천 옹진군정을 이끄는 장정민 옹진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섬 주민들이 체감하는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군수'로서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정민 군수는 12일 군민에게 전달한 '취임 100일 메시지'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도서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장 군수는 서한문에서 섬 지역 특유의 이중고인 교통 및 의료 인프라 부족,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어업 생산 및 판로의 난제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병원 이용을 위해 여객선 운항 여부부터 걱정해야 하는 도서 주민들의 고충을 지적하며, 이동권 보장과 응급 의료 이송 체계 고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체질 개선을 위한 핵심 숙원사업 추진 속도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해상교통 이용 부담 경감은 물론 백령공항 건설과 연도교 개설 등 대형 SOC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중앙정부 및 인천시와의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물류 및 판로 개척 지원,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실리적 정책들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일자리 인프라 확충과 어르신 돌봄 복지 체계 고도화를 통해 소멸 위기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군민이 겪는 작은 불편 하나를 줄여나가는 과정이 모여 옹진의 내일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군민을 겸허히 섬기고 따끔한 지적에도 귀를 기울이며 행복한 희망찬 옹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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