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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송지현 교수팀, 빛으로 신경 관찰하는 투명·유연 초소형 생체전극 개발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10-13 11:20
(왼쪽) 단국대 송지현 교수 (오른쪽) 송유준 박사과정
사진 왼쪽부터 단국대 송지현 교수, 송유준 박사과정.(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송지현 교수 연구팀이 몸속에서 신경 신호를 측정하고 전기 자극을 전달하면서 빛까지 통과시킬 수 있는 투명하고 유연한 초소형 생체전극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성균관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단국대 연구팀은 기능성 재료 설계와 전기수력학 프린팅 공정 및 소자 제작을 담당했다.

연구팀은 전기적인 힘으로 기능성 재료를 원하는 위치에 정밀하게 쌓는 'EHD 프린팅' 기술을 활용, 기판과 전기가 흐르는 전도층, 전극을 보호하는 보호층을 차례로 쌓고 프린팅과 건조 조건을 조절해 얇고 유연하면서도 체액에 강한 전극을 구현했다.

송지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복잡한 반도체 공정 없이 초정밀 EHD 프린팅 기술만으로 몸속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투명하고 유연한 생체전극을 구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신경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빛을 이용한 뇌 질환 치료, 체내 삽입형 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바이오전자소자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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