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경북도, 경운대·구미대·대경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450억원 확보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10-14 08:14
경북도는 경운대·구미대·대경대가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4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학별 특성화 분야는 미래항공, 피지컬 AI(Physical AI), 문화콘텐츠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이 추진된다.

경운대는 일반대학 부문, 구미대와 대경대는 전문대학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경운대는 미래항공산업 분야에서 5년간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항공 안전과 운항·서비스, 기술·정비 분야를 중심으로 4개 학과의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특성화 분야 정원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대는 피지컬 AI 분야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의 구현·운용 인력 양성을 위해 AI 로봇공학과 신설 등을 추진하고 특성화 학과를 7개로 확대한다.

대경대도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공연·음악·연기·댄스·모델 등 기존 교육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콘텐츠 제작과 교내 기업 실습장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도내 3개 대학이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대학별 강점을 살린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졌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