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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23일 개막

신동성 기자

신동성 기자

  • 승인 2026-10-14 14:33
사진자료(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 포스터)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 포스터.(사진=함평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23일 개막해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국화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관람객을 맞는다.

축제장에는 '신화의 언덕', '말하는 나무', '물의 여신' 등 신화 속 장면을 표현한 국화 조형물과 테마로드가 들어선다. 국화로 꾸민 공간을 따라 걸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화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국화 재배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국화분재전시관 5곳에서는 명품 국화분재 366점과 복조작 1800점 등을 선보인다.

무대 공연은 축제 기간에 걸쳐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성리와 김정우가 출연하고, 폐막식 무대는 나태주와 진이랑이 장식한다. 국향 가을음악회에는 KCM·고유진·더원이 참여하는 더보컬을 비롯해 김기태, 이용, 이영하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거리 곳곳에서는 브라스밴드 공연과 한국 명인명무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화동화 여신옷 입기, 바나나 따기, 국화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국화차 시음장도 운영한다.

함평군은 축제 준비와 종료 후 시설 정비를 위해 행사장 출입을 일정 기간 제한한다. 축제 전인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행사 종료 뒤인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출입이 통제된다.

사전 통제 기간에는 공연 무대와 운영 부스, 국화 조형물 설치 및 환경정비가 진행된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임시 시설물 철거와 공원 정비 작업이 이어진다. 군은 자재 반출과 중장비 이동이 집중되는 작업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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