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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 경로당 공모 선정

국비 3억 6400만 원 확보…2027년 경로당 20곳에 구축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10-15 09:11
홍성군청2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7년 스마트빌리지(경로당)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서 '원격화상시스템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6400만 원을 확보했다.

홍성군은 총사업비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 관내 경로당 20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박정주 홍성군수가 민선 9기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다. 먼저 비대면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하고 내보내는 스튜디오를 만든다. 어르신 교육과 오락 등 서비스를 제공할 화상회의시스템도 설치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시스템도 도입한다.

박 군수는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증진과 디지털 역량 강화, 치매 예방 등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효·예의 고장 홍성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충효예복지과를 새로 출범시키는 등 충·효·예 정신의 계승과 실천을 강조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르신 복지를 중시하는 군정 기조도 힘을 받게 됐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더 나은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를 막으며,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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