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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책] 출퇴근 광역버스 어디에 필요할까…경기도, 노선 제안 상시 접수

도민 의견 정기적으로 관할 시군 전달…수요 분석·재정 검토 거쳐 운행 여부 판단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10-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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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제안 '편하 G버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출퇴근 광역버스의 신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도민 참여 방식의 노선 발굴에 나서 희망 노선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관할 시군이 검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 편하 G 버스 도민제안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도민은 경기도 열린도지사실 누리집의 '소통과 참여' 메뉴에서 출퇴근에 필요한 노선을 제안할 수 있다.

편하 G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좌석 예약제 버스다. 이달 8일 평택·양주·화성·의왕에 5개 노선이 새로 개통됐다.

앞서 도는 올 7월 경기준비위원회를 통해 접수한 출발지·목적지와 시간대별 수요 등을 토대로 해당 노선들을 선정했다.



이번에는 특정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제안을 받아 접수된 의견은 정기적으로 출발지 관할 시군에 전달된다.

한 사람당 제안할 수 있는 노선은 1개가 원칙이며, 이사나 이직 등으로 변경이 필요하면 게시판의 '나의 제안-수정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 온라인 접수 뒤 시군 검토…예산·협의 절차도 거쳐야



노선 확대는 제안 접수만으로 확정되지 않는다. 행정 절차는 도민 제안 접수, 관할 시군 전달, 사업 타당성 검토, 예산 확보와 관계 지자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후 이용 수요와 운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신설 여부를 판단한다.

검토 대상에는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한 신도시와 출퇴근 수요가 집중된 지역 등이 포함된다. 예상 이용객 규모와 노선 신설의 시급성, 기존 광역버스와의 중복 여부, 실제 운행 가능성도 주요 고려 사항이다.

도는 상시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별 교통 수요를 파악하고, 타당성과 시급성을 검토해 편하 G 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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