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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문화관광재단 로고.(사진=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5일 옛 포스코건설 충주기술연구소에서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 사업 '문화를 채우는 부족' 졸업자 심화과정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을 통해 성장한 문화기획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관심사에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공동 기획과 실행을 거쳐 완성한 프로젝트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기획안 발표에 그치지 않고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능성을 살폈다.
'문화를 채우는 부족'은 시민과 문화예술 활동가가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를 문화기획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예술과 시민을 잇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기에 걸쳐 이론 교육과 개인별 프로젝트 기획·실행·결과 공유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문가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주도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을 발전시키는 데 무게를 뒀으며, 졸업생들은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졸업자 심화 과정은 개인 중심의 기획 역량을 협업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매 회차 새로운 동료와 팀을 꾸려 문제 정의부터 대상 설정, 해결 방안 도출, 예산 구조와 지속가능성 검토까지 9단계 기획 과정을 반복하며 협업과 실행 역량을 키웠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조사와 논의를 거쳐 발전시킨 프로젝트를 실제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교육 성과를 지역 문화활동으로 연결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지난 4년이 시민의 경험과 관심사를 문화기획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었다면, 올해 심화 과정은 각자의 역량을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성장한 문화기획자들이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와 활동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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