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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첫 포토보이스 공모전, 일상 속 환경문제 조명

박준영 학생 '순환의 무게' 대상
사진에 사회적 메시지 담아 표현
재학생 10명 수상작 선정·시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5 10:36
동아대 인문과학대학에서 열다.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에서 열린 '제1회 포토보이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박준영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교양대학 교수진이 상장과 상금 안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상 속 환경·사회 문제를 사진과 이야기로 표현한 재학생 10명이 수상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다시 쓰는 일상의 선택이 환경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사진과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 동아대학교 첫 포토보이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사회복지학과 박준영 학생이다. '순환의 무게'를 출품한 박 학생은 환경 보호가 거창한 구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평소의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작품에 담았다.

박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물건을 오래 쓰고 재사용하는 수고를 감수하는 것도 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대 교양대학이 마련한 '제1회 포토보이스 공모전'은 학생들이 주변에서 발견한 환경·사회 문제를 사진으로 포착하고 자신의 해석을 글과 연결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토보이스(Photo Voice)는 사진에 개인의 경험과 감정, 문제의식을 담고 이를 이야기로 구성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표현 활동이다.

최근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511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박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10명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대영(컴퓨터·AI공학부), 차다람·차지현(한국어문학과)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이유나(경영정보학과), 박현아(미술학과), 김민규(건강관리학과), 김성범(전기공학과), 정민지(의약생명공학과), 유서현(정치·사회학부) 학생이 선정됐다.



김종식 교양대학장은 학생들이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생각을 전달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인문학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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