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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책] 경기미에서 전통시장·도자문화까지…경기도, 미식관광 3회 운영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밥심위크' 진행…쌀 4종 체험
이천 먹거리·관고전통시장·예스파크 연계…31일 외국인 대상 밥 문화 소개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10-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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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밥심위크 밥심여행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제공)
경기미를 맛보고 직접 밥을 지어보는 체험에 전통시장과 지역 먹거리, 도자문화 탐방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이 경기도에서 운영된다.

이천·여주쌀 소비 체험을 농촌과 지역 상권 방문으로 확장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로컬여행 브랜드 '주말엔 경기로'의 하나로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밥심위크'를 진행한다.

일정은 17일 농부와 함께하는 경기미 체험, 24일 쌀 블렌딩, 31일 외국인 대상 한국 밥 문화 체험으로 나뉜다.



첫 일정에는 여주에서 활동하는 경규승 '내가농부' 농부를 만나 쌀 재배와 도정 과정을 알아본다. 이어 함승일 밥소믈리에와 파주 참드림, 화성 수향미, 이천 알찬미, 여주 진상미 등 경기미 4개 품종을 비교 시식하고 밥 짓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직접 지은 밥은 이천 농촌체험마을에서 준비한 반찬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이후 이천 관고전통시장 오일장을 방문해 지역 먹거리와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한다.

24일에는 쌀 품종별 특성을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쌀 조합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원이쌀밥'의 신종찬 밥소믈리에가 품종별 특징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여러 품종을 조합하는 '나만의 블렌딩쌀 만들기'에 참여한다.



31일에는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기미와 한국의 밥 문화를 소개한다. 쌀과 밥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 경기미의 품종별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먹거리와 문화 공간도 여행 콘텐츠 활용에 참가자들은 이천의 로컬 사업체 '카페 흥만소'에서 이천쌀로 만든 크림빵을 맛보고, 이천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에서 밥그릇 등 생활 도자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모두 17회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중순에도 경기미 미식여행 '밥심위크'와 여주 도자여행 '소소위크'를 각각 한 차례씩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물 체험을 시장 방문과 지역 사업체 이용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지역관광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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