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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도서관, 어르신 디지털 문턱 낮춘다, 키오스크로 햄버거 주문 체험

어르신 평생교육 수강생 30명 대상 현장 실습 활동
무인주문기 직접 조작하며 생활 속 디지털 역량 강화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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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실습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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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실습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디지털 문해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관장 안영숙)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실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충청남도교육청과 롯데GRS가 공동 추진하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주문기 등 디지털 기기를 직접 사용하며 활용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미도서관은 '즐거운 스마트폰 교실'을 비롯한 2개 평생교육 강좌와 연계해 해미 지역 롯데리아 매장에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키오스크 화면을 직접 터치하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을 완료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평소 복잡한 화면 구성과 낯선 조작 방식 때문에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은 실제 매장에서 무인주문기를 사용하며 디지털 기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스스로 주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쌓았다.

특히 이번 실습에는 롯데GRS가 지원한 햄버거 교환권이 활용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에서 익힌 방법으로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보면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했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연결된 체험으로 교육의 재미와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해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이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도서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 일상 속 디지털 정보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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