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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녹산산단 기업 현장서 규제·인력난 해법 논의

광명잉크제조·태웅 생산시설 방문
기반시설 개선·채용 문제 등 의견 청취
부산시·중앙부처 협의 필요한 사안 검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5 21:53
현장카라반 운영 사진2
15일 부산 강서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우문현답 현장카라반'을 운영하며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강서구 제공)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생산시설 주변 환경과 경영 규제, 인력 수급 문제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부산 강서구는 기업 현장에서 나온 의견 가운데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사안은 부산시와 중앙부처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녹산국가산단의 광명잉크제조㈜와 ㈜태웅을 방문했다.

두 기업은 각각 인쇄용 잉크 제조와 제강·단조 부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 등 방문단은 공장 내부의 작업 과정을 살펴본 뒤 관계자들과 현장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는 산업단지 기반시설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문제를 비롯해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지역 인력 채용과 구인난 등이 논의됐다.



강서구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행정에 반영하고, 부산시나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문제는 관계 기관과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강서구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상준 구청장은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행정에 반영하고, 구의 권한을 넘어서는 사안은 관계 기관과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전했다.



육근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입주기업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기업별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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