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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건강한 경로당' 사업이 상반기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본격 가동됐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건강한 경로당' 사업이 상반기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본격 가동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태안읍 평신경로당과 15일 남면 화남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관내 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 인력팀(운동처방사·영양사·치위생사 등)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길 걷기 실습 ▲구강 관리 교육 ▲저염소금 만들기 실습 등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 사업에서는 6개 경로당에서 총 41회 교육을 진행, 연인원 57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사후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100%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참여 어르신 전원이 걷기·저염·저당 식습관을 실천할 의향을 밝히며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선호도를 반영해, 올바른 걷기법과 칫솔질·틀니 관리, 저염·저당 식습관 교육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통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파트너를 지정해 상시 활동을 돕고, 걷기동아리를 운영한 우수 경로당에는 상품권과 건강관리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해 주민 주도의 건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익숙한 경로당 사랑방에서 이웃과 함께 웃으며 내 몸을 돌보는 작은 습관들이 모여 어르신들의 백세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밀착형 보건·복지 행정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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