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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2026 논산시 슛돌이 축구왕 영유아 축구대회’ 성료

15개 어린이집·400여 명 모여 성황… 성별과 승패 넘어선 ‘포용과 화합’의 축제
어린이 눈높이 맞춘 따뜻한 내빈 격려… 현장은 웃음꽃 가득
가온어린이집 치열한 명승부 끝 ‘우승’ … 전 참가자 메달과 기념품 전달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9 00:30

논산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15개 어린이집 영유아 200여 명이 참여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2026 논산시 슛돌이 축구왕 영유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성별 구분 없는 통합 스포츠 규칙을 적용해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화합을 이끌어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가온어린이집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문화 환경 조성과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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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최하고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미숙)와 논산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2026 논산시 슛돌이 축구왕 영유아 축구대회’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논산 탑정시민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장병일 기자)
초록 잔디 위를 달리는 아이들의 작은 발 끝에서 웃음과 함성이 피어올랐다. 논산시 영유아 꿈나무들이 승패를 넘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최하고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미숙)와 논산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2026 논산시 슛돌이 축구왕 영유아 축구대회’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논산 탑정시민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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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식 후 전체 기념촬영 장면.(사진=장병일 기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15개 어린이집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영유아 선수단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 교직원, 학부모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영아부와 유아부로 나누어 조별 리그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팀당 출전 선수 8명 중 최소 1명 이상의 여자 유아 선수가 함께 경기에 뛴다”는 특별 규칙을 적용해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통합 스포츠 환경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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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아이들은 ▲넘어져도 울지 않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기는 물론 ▲친구를 밀거나 반칙하지 않기 등 스포츠맨십이 담긴 ‘슛돌이 축구왕 선서문’을 마음 깊이 새기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사진=장병일 기자)
경기에 앞서 아이들은 ▲넘어져도 울지 않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기는 물론 ▲친구를 밀거나 반칙하지 않기 등 스포츠맨십이 담긴 ‘슛돌이 축구왕 선서문’을 마음 깊이 새기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국가대표 못지않은 진지함과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빛났다. 공을 따라 힘차게 달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자녀와 제자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공을 차다 넘어진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는 모습은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승패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식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빈들의 따뜻한 인사말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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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축사 장면.(사진=장병일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신을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논산시장”이라고 소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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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축사 장면.(사진=장병일 기자)
‘의장 할아버지’로 인사를 건넨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역시 “친구들과 싸우지 말고, 넘어진 친구가 있으면 달려가 함께 일으켜 주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동료애를 당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우리 팀이 졌지만 정말 즐거웠다. 내년에는 더 잘하고 싶다”며 아쉬움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지었고,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밝게 뛰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다. 내년에는 부모팀도 만들어 출전시켜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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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명승부 끝에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가온어린이집이 강경어린이집을 1대 0으로 제치고 영예의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강경어린이집, 공동 3위는 제일어린이집과 작은별어린이집에 돌아갔다.(사진=장병일 기자)
치열한 명승부 끝에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가온어린이집이 강경어린이집을 1대 0으로 제치고 영예의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강경어린이집, 공동 3위는 제일어린이집과 작은별어린이집에 돌아갔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가온어린이집 김지호 원생이 선정됐으며, 눈부신 선방을 펼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은 제일어린이집 유창민 원생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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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안팎에서는 국가대표 못지않은 진지함과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빛났다. 공을 따라 힘차게 달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자녀와 제자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사진=장병일 기자)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모든 참가자를 격려하는 따뜻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우승·준우승 팀 외에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아동에게 승패와 관계없이 도전과 화합을 기리는 메달과 기념 축구공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미숙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원장님들과 선생님,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과 하나 되고 지역 보육 가족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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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숙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개회사를 한 뒤 선수들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논산시 관계자 또한 “아이들이 초록 잔디 위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체육 문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슛돌이 축구왕 영유아 축구대회’는 아이들에게는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가족과 지역사회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가슴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오래 기억될 전망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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