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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제62주기 故 한상신 교사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추모제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당시 제자들을 비롯해 김낙훈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교사 및 학생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제자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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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제62주기 故 한상신 교사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추모행사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성내초등학교 김영순 교장의 고인 약력 보고, 김낙훈 교육장의 추모사, 유가족 대표 한순복 여사의 인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물네 살의 젊은 나이에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故 한상신 교사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참된 스승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훈 교육장은 추모사를 통해 "위기의 순간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을 내던진 故 한상신 선생님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정신은 우리 고창교육이 영원히 간직해야 할 참스승의 귀감"이라며, "선생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제자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따뜻하고 정의로운 고창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故 한상신 교사는 1964년 10월 용교 초등학교(현 성내초등학교로 통합) 재직 당시 가을 소풍길에서 굴러떨어지는 대형 바위로부터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가 스물네 살의 나이로 순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낙훈)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참스승의 교육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모제 역시 제자를 향한 사랑과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의 참된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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