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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철 재난 대응 협의회 개최

읍·면·동 방재단장 16명 참석…대설·한파 대비 민관 협력 점검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10-19 08:33
보령시
보령시는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2026년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 협력체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16일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협의회를 열고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주요 역할이 공유됐다. 방재단은 겨울철 재난취약지역 예찰, 대설 발생 시 제설활동 지원, 한파쉼터 점검, 재난취약계층 보호 등을 맡는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겨울철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설 취약구간을 미리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상습 결빙지역과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이다. 대설·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취약지역 예찰과 제설활동도 지원한다.



재난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한다. 시는 독거노인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한파쉼터의 시설과 난방 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재난 예방활동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보령시 지역자율방재단은 57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방재단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단원 간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지역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겨울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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