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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도서관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10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사진=태안도서관 제공) |
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10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저녁 '가을 밤,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정현아 강사가 '베토벤, 운명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펼쳤고, 15일에는 김혜준 강사가 '영화와 문학으로 마주하는 삶의 이해'를 통해 영화 인문학을 소개했다.
오는 22일에는 김선지 작가가 '명화 속 잊혀진 사람들'을 주제로 미술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23일에는 변호사이자 평화운동가인 임재성 강사가 일본 전시동원체제 속 식민지 청년들의 역사적 기록을 다루는 사회·역사 인문학 강연을 이어간다.
윤병훈 관장은 "지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성찰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041-674-1369) 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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