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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비엔날레 21일 개막…융합미술·학생작품 한자리

21일부터 11일간 두 곳서 전시
융합미술 50개교·수업 작품 14개교
학생작가전·교원 워크숍도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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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영도놀이마루 등에서 개최하는 '2026 부산학생비엔날레' 홍보 포스터. '너의 소리를 보여줘'를 주제로 융합미술전과 미술수업전, 학생작가전 등을 선보인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학생들이 수업에서 만든 작품과 여러 교과를 결합한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공개한다. 학교별 전시뿐 아니라 학생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돼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표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11일 동안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영도놀이마루 등에서 '2026 부산학생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너의 소리를 보여줘'다. 학생들이 품고 있는 생각과 감정, 상상을 색채와 형태, 움직임 등으로 나타내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세 갈래로 나뉜다. 융합미술 공모 프로그램에 참여한 50개 학교는 미술과 다른 분야를 연결한 활동 결과를 내놓는다. 별도로 14개 학교는 정규 미술 수업에서 완성한 작품을 소개한다.



학생작가전에는 부산지역 학생작가 김하민과 손우진이 참여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행사 기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와 영도놀이마루 갤러리와치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 행사는 21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큐레이터첼리스트 윤지원이 진행하는 렉처콘서트에서는 '조선피크닉'을 주제로 조선 미술에 얽힌 이야기를 퓨전 국악밴드의 연주와 함께 풀어낸다.



교사들이 수업 경험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24일 오후 전포동 놀이마루에서는 초·중·고 교원들이 미술 지도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용할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넓히고, 학교 교육과 연결되는 예술 체험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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