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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학생 16명, 산업 발자취 따라 지역 역사 배웠다

시민공원·한국신발관 등 현장 탐방
황령산봉수대·스웨덴참전비 방문
전문 해설 들으며 지역 역사 이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9 13:11
1. 평생교육과-(재)부산진구어'
지난 17일 '2026년 부산진구 역사·문화 투어'에 참가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부산진구장학회 관계자들이 부산진구청 앞에서 행사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학생 16명은 부산진구의 근대산업 유적과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의 근대산업 흔적과 지역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탐방에 고등학생과 대학생 1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신발산업의 발자취부터 전쟁 관련 기념시설까지 둘러보며 자신이 사는 지역의 과거를 배웠다.

부산진구장학회는 지난 17일 관내 학생과 장학회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진구 역사·문화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과 진양사거리 황금신발상, 한국신발관, 부산의 정중앙공원 등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황령산봉수대와 서면의 스웨덴참전비도 방문했다.

각 장소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부산진구가 신발산업 등 근대 제조업의 중심지였다는 점과 삼성·LG그룹의 초기 역사와 관련된 지역이라는 사실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산의 정중앙과 기업들의 출발점이 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진구장학회는 지난해부터 지역을 직접 둘러보는 교육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윤환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부산진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 기회가 넓어지기를 기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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