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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천, 안전 통제 확 빨라졌다, 27곳에 상시 차단시설 설치

서산시 최초 출입통제선 도입, 집중호우 때 하천 산책로 신속 차단
5명·2시간 걸리던 작업, 1명·30분으로 단축, 재난 대응 효율성 높여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20 11:57

서산시 해미면은 집중호우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해미천 산책로 진·출입로 27개소에 상시 활용 가능한 안전가드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통제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기상 악화 시 즉각적인 출입 통제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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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은 해미천 산책로 진·출입로 27개소에 안전가드(차단띠) 설치를 완료하고, 재난 발생 시 하천 출입을 신속하게 제한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설치 전 사진=해미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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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은 해미천 산책로 진·출입로 27개소에 안전가드(차단띠) 설치를 완료하고, 재난 발생 시 하천 출입을 신속하게 제한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설치 후 사진=해미면 제공)
충남 서산시 해미면이 집중호우와 강풍 등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해미천 산책로 출입통제 체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여러 명의 인력이 장시간 안전띠를 설치해야 했지만, 상시 활용이 가능한 안전가드 설치로 적은 인력만으로도 신속한 통제가 가능해졌다.

서산시 해미면은 해미천 산책로 진·출입로 27개소에 안전가드(차단띠) 설치를 완료하고, 재난 발생 시 하천 출입을 신속하게 제한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해미면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높아질 경우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입로마다 안전띠를 직접 설치하고, 상황이 종료되면 이를 철거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필요해 긴급한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미면은 해미천 일원 27개 진·출입로에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출입통제선을 설치했다. 서산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방식으로, 별도의 안전띠를 매번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비상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통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실제 효과도 확인됐다. 10월 18일 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하천 출입을 사전에 통제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설치한 안전가드를 활용한 결과, 기존에 5명이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던 작업을 1명이 약 30분 만에 마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통제 작업에 필요한 인력은 5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소요 시간도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됐다.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하천 출입을 보다 빠르게 제한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행정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 대응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하천 산책로는 집중호우 때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한 출입 통제가 주민 안전 확보의 중요한 요소다. 이번 시설 개선은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고 위험지역 접근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미면은 앞으로도 설치된 안전가드의 상태와 현장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상 악화 시 신속한 사전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위험지역을 얼마나 신속하게 통제하느냐가 주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안전가드 설치로 하천 통제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줄인 만큼, 철저한 시설 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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