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일 몽촌 마을회관 일원에서 김명식 진천군수를 비롯해 임정열 진천군의회 의장, 주요 내빈 및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촌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그동안 마을 발전을 위해 합심해 온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태어난 마을 공동이용시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몽촌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주민 주도형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면적 103.7㎡(약 31평) 규모의 신축 마을공동이용시설이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들어섰으며, 주민들을 위한 정성 어린 역량 강화 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 내에 장기간放置되어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었던 빈집을 주민들이 스스로 협의하여 철거하고, 그 부지를 마을 주민 전체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 농촌 정비의 선도적 모범 사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진천군은 이번 준공을 기점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생활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자율적 농촌 자치 기반을 지속해서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준 진천군 농업정책과장은 "마을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자발적인 노력이 모여 이렇게 멋진 소통의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새롭게 조성된 이 공간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정겨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농촌 개발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진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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