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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너머 가정으로”… 계룡대실초, 미래 세대 이끌 ‘지구지킴이’ 첫걸음

1학년 보호자 공개수업서 ‘지속가능성’ 주제 프로젝트 결실… 환경 액자 제작 및 다짐 공유
‘줍깅’부터 가정 연계 실천까지… 생활 속 환경 보호 문화 확산 앞장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20 09:24
계룡대실초
계룡대실초는 지난 14일 1학년 보호자를 초청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한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를 위한 행동 수칙을 수립하고 이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사진=계룡대실초등학교 제공)
계룡대실초등학교(교장 김건무)가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속 실천을 끌어올리기 위한 뜻깊은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계룡대실초는 지난 14일 1학년 보호자를 초청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한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를 위한 행동 수칙을 수립하고 이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학기 교과 과정의 주요 주제인 ‘지속가능한 삶’과 ‘일상적 생활환경’을 연계한 생태 프로젝트 『지구지킴이의 아름다운 약속』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교 측은 단순한 교실 내 규범을 넘어 지구 생태계 전체로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계룡대실초
수업 마무리 단계에서는 참여한 학부모들 역시 가정 내에서 이행할 환경 보호 약속을 메모지에 적어 자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환경 교육이 학교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가정과 일상 영역으로 확산되는 귀중한 토대를 구축했다.(사진=계룡대실초등학교 제공)
그동안 학생들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음악비디오(MV) 제작, 지역사회 환경 정화 운동인 ‘줍깅’, 일상 속 실천 일지 작성,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등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득해 왔다.



공개수업 당일에는 한 차원 더 나아가 지구 전체 환경을 아우르는 실천 과제로 생각의 범위를 확장했다. 아이들은 직접 ‘친환경 액자’를 제작한 뒤 각자 실천할 환경 약속을 작성 및 발표하며 환경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수업 마무리 단계에서는 참여한 학부모들 역시 가정 내에서 이행할 환경 보호 약속을 메모지에 적어 자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환경 교육이 학교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가정과 일상 영역으로 확산되는 귀중한 토대를 구축했다.

김건무 교장은 “앞으로도 아나바다 나눔장터,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예술 활동, 지속적인 실천 체크리스트 점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삶의 현장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구현하는 성숙한 지구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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