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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화명생태공원 댑싸리단지에서 시민들이 붉게 물든 댑싸리 사이를 걸으며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8800㎡ 규모로 마련된 단지에는 붉은 풍차와 산책로 등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가장 넓은 황화코스모스 꽃밭은 화명생태공원 연꽃습지 주변에 있다. 면적은 3만4000㎡로, 강변을 따라 꽃이 펼쳐져 있다.
같은 공원 수생식물원 부근에는 8800㎡ 규모의 댑싸리밭이 마련됐다. 계절에 따라 붉은색으로 변하는 식물 사이로 풍차와 그네 모양의 사진 촬영 공간도 설치됐다.
대저생태공원에서는 1만㎡에 걸쳐 자라는 분홍쥐꼬리새(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부드러운 분홍빛 이삭이 넓게 퍼지는 모습이 특징이다.
삼락생태공원 가족테마화단에는 국화를 비롯한 8종의 꽃 4060본이 심어졌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밝힌 화단 면적은 11만4000㎡다.
세 공원은 별도의 행사 일정에 맞춰 방문할 필요 없이 가을철 꽃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장소다. 다만 꽃의 상태는 날씨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낙동강관리본부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조경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식물을 활용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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