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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노인요양시설의 감염 예방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부산감염안전돌봄인증제(BASIC)'의 브랜드 이미지(BI). 부산시는 올해 7곳을 추가 선정해 인증시설을 모두 10곳으로 늘렸다. (자료=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운영하는 '부산감염안전돌봄인증제'의 올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제도는 의료기관이 아닌 노인요양시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2025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올해 인증을 받은 곳은 기장실버홈과 효성노인건강센터(기장군), 무량수노인요양원(동래구), 부산광역시노인건강센터(사상구), 송원노인전문요양원과 인창동구노인요양원(동구), 인창실버웰(사하구)이다.
이번에는 모두 21개 시설이 신청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참여 기관을 모집한 뒤 시설별 사전 자문과 자체 진단, 현장 확인,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7곳을 선정했다.
심사는 종사자 교육과 시설 위생환경, 감염 발생 시 대처 방식 등을 포함한 33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현장별 개선 방향을 안내한 뒤 평가점수 70점 이상을 얻은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 선정 기관에는 감염관리 비용으로 각각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 지급되며, 부산시는 해마다 운영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인증서와 현판 전달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시설 관계자들의 경험 발표와 감염관리 업무에 필요한 의사소통 교육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매년 10곳씩 인증 대상을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요양시설이 감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관리체계를 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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