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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은 해상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인명을 구한 민간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태안해경 제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가 해상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인명을 구한 민간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태안해경은 지난 19일 태안군 근흥면 정족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선박의 승선원 9명을 구조한 동인2호 선장 김정식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지난 1일 새벽 어선 A호가 항해 중 기관실 침수로 구조를 요청했으며,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김 씨는 태안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특히 사고 당시 야간과 악천후 속에서도 김 씨의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다수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하태영 서장은 "해상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나선 김정식 선장님을 비롯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유사시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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