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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고, 공주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공사 중 대피 대응 점검

학생·교직원 참여해 화재 대응부터 심폐소생술까지 익혀…대피 동선·임무 체계 확인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0-20 10:01
공주여고 소방훈련 실시 사진 (1)
공주여자고등학교는 19일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소방서와 연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사진=공주여고 제공)


공주여자고등학교가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공주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60분간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 각본 없이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간재구조화 공사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정문과 본동 사이 공간을 대피 장소로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비롯해 상황 전파와 비상 대응, 피난 요령,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익혔다. 교직원들은 진압반·구조구급반·대피유도반으로 구성된 구역별 자위소방대에 편성돼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에 앞서 임권묵 공주소방서 센터장은 "화재나 재난은 학교 안팎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며 "평소에 충분히 연습해 두면 나와 내 주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주여고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대피 동선과 임무 체계를 보완하고, 공사 기간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숙 교장은 훈화에서 "헌신과 봉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시는 소방공무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이어 훈련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재난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운 공주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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