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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정구점 교수, 전남광주에 건강도시 모델 제안

지역 공동체 중심 웰니스 정책 제시
해외 6개 사례 토대로 적용 방안 논의
한의·뷰티·대학 관계자 200여 명 참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0 10:14
영산대 웰니스연구원장 정구.
영산대학교 웰니스연구원장 정구점 교수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린 '웰니스 토론회'에서 웰니스 플랫폼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정구점 교수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지역 건강 정책에 주민들의 일상과 생활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웰니스 커뮤니티' 개념을 제안했다. 의료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구상이다.

영산대 웰니스연구원장인 정 교수는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마련한 웰니스 토론회에 참석해 약 20년간 연구한 웰니스 플랫폼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한의사협회와 지역 뷰티업계, 광주여자대학교, 동신대학교, 광주시의회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정 교수는 올해 7월 1일 출범한 통합특별시가 건강도시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주민 중심의 웰니스 공동체를 주요 과제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서는 해외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공동체의 사례도 다뤘다. 인도의 오쇼와 오로빌, 미국의 로마린다와 골든도어, 프랑스 플럼빌리지, 독일 바트뵈리스호펜 등 6곳을 소개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식을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이번 발표는 영산대에서 축적한 연구 내용을 다른 광역권의 정책 논의에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시행이나 기관 간 협약 체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정 교수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특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지역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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