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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추성산성 역사 품은 쉼터로 새 단장

군,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육성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10-20 15:10
증평군이 20일 증평읍 미암리 일원에서 이재영 군수, 지역 관계자,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성산성 역사문화공간 정비사업 준공 행사를 열었다.

군은 도비 포함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추성산성 탐방센터, 주차장, 둘레길, 진입로를 조성하고 주변 수목과 탐방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에서 군의 대표 국가유산인 추성산성을 역사 탐방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탐방센터는 연면적 80.73㎡ 규모로 주차장에는 차량 17대를 수용할 수 있다.



추성산성은 한성백제기에 축조된 지방 최대 규모의 토축산성으로 백제의 지방 통치와 군사 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된 남성·북성의 독특한 배치와 축성 기법은 당시 산성의 구조와 발전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2014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527호로 지정됐다.



군은 그동안 발굴조사, 성벽·수목·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며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반을 다져온 가운데 이번에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군은 추성산성을 역사 문화 쉼터이자 체험 공간으로 활용은 물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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