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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로왕 추향대제 25일 봉행…정영두 초헌관 맡아

숭선전·숭안전서 전통 제례 진행
19일 김종간 참봉이 망장 전달
매년 음력 3월·9월 두 차례 봉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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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정영두 김해시장(왼쪽 두 번째)이 김종간 숭선전 참봉으로부터 추향대제 초헌관 추대 문서인 망장(望狀)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 시장은 오는 25일 수로왕릉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봉행되는 추향대제에서 초헌관을 맡는다. (사진=김해시 제공)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왕후를 기리는 가을 제례가 오는 25일 김해 수로왕릉에서 열린다. 올해 추향대제에서는 정영두 김해시장이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는다.

김해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김종간 숭선전 참봉이 정 시장에게 초헌관 추대 문서인 망장(望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망장은 제례에서 정해진 역할을 맡아 달라는 뜻을 담은 전통 문서다. 정 시장은 이번 추향대제의 초헌관으로 추대됨에 따라 제례에 참여하게 됐다.

숭선전 제례는 수로왕과 왕후를 추모하고 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의식이다. 봄에는 음력 3월 15일 춘향대제, 가을에는 음력 9월 15일 추향대제를 각각 지낸다.



의식에서는 초헌관을 비롯해 아헌관과 종헌관이 순서에 따라 예를 올린다. 이번 행사는 수로왕릉 안에 있는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정영두 시장은 지역의 전통 의례가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이어가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그 의미를 함께 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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