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천농협이 2027년 3월 3일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르지 않기로 의결했다.
동서천농협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농협중앙회(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관리기관장)의 조합장선거 미실시 권고와 관련해 법령.정관을 검토한 뒤 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관리기관장은 13일 공문을 통해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병을 추진 중인 동서천농협에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공문에는 해당 안건을 이사회에 부의해 의결하고 충남세종본부와 서천군지부는 권고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동서천농협은 현재 관련 법률에 따른 적기시정조치와 합병권고에 따라 구조개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 의결은 선거 미실시에 관한 권고를 검토해 내린 결정으로 조합장 임기 만료 이후 임원 직무와 향후 조합 운영은 관계 법령과 정관에 따라 후속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동서천농협은 안내문을 통해 "경영정상화와 조합 건전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조합원 실익을 지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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