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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병원 개원 40여 일…외래 1952건·응급 166명

10월 14일까지 외래 1163명 이용
24시간 응급실, 11일 26명 내원
수술 21건·이달 중순 검진 79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0 11:29
울주병원 전경
울산 울주군 울주병원 전경. 지난 9월 4일 개원한 울주병원은 10월 14일까지 외래 진료 1952건을 기록했으며, 이달 1일부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울주군 제공)
지난 9월 문을 연 울주병원에서 40여 일 동안 외래 진료 1952건이 이뤄졌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24시간 응급실에도 166명이 방문하면서 남울주 지역의 의료 이용 실적이 집계되고 있다.

20일 울주병원 자료에 따르면 개원 이후 지난 14일까지 외래 진료를 받은 실제 인원은 1163명이다. 진료 건수는 9월 960건에서 이달 1~14일 992건으로 늘었다. 이달에는 보름이 지나기 전에 지난달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외래 진료 유형별로는 신규 환자 1021건, 재진 697건, 초진 234건으로 분류됐다. 세 항목을 합하면 전체 외래 진료 1952건과 일치한다.

응급실은 지난 1일부터 전문의 등 의사 4명이 참여하는 24시간 진료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4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16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하루 26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은 주말과 휴일에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방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검진 실적도 늘었다.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국가·종합건강검진은 79건으로, 9월 한 달간의 55건을 넘어섰다.

예방접종은 독감 91건, 코로나19 36건으로 집계됐다. 독감 접종 가운데 74건은 어르신과 지방자치단체 대상 무료접종이었고, 코로나19 접종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30건을 차지했다.



수술은 개원 이후 21건이 시행됐다. 지난달 9건, 이달 12건이다. 입원 환자 가운데 정형외과는 31명(37.8%), 소화기내과는 24명(29.3%)으로, 두 진료과가 전체의 67.1%를 차지했다.

울주병원은 지난 9월 4일 개원했으며, 가정의학과와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정종훈 울주병원장은 개원 초기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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