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인쇄 전문기업 (주)동인피오디가 '2026 아시안프린트어워드' 디지털캘린더 부문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작은 3D 디지털 박 가공기술을 활용해 자개 장식과 전통 혼례 등 한국적 정취를 정교하게 구현해냈으며, 지난해 동상에 이어 수상 등급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거둔 이번 성과는 대전 인쇄 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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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전문인쇄기업인 동인피오디(대표 최은서·사진 가운데)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아시안프린트어워드' 디지털캘린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동인피오디 제공) |
20일 동인피오디에 따르면 APA는 2001년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쇄 시상식으로, 인쇄·패키징 분야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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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피오디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아시안프린트어워드' 디지털캘린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작인 '한국 전통문화, 디지털 임벨리시먼트로 피어난 찬란한 유산'이라는 이름의 2027년도 탁상용 달력. (사진=동인피오디) |
지난해 꿈돌이를 활용한 달력으로 대전을 소개했다면, 올해는 전통문화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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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피오디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아시안프린트어워드' 디지털캘린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작인 '한국 전통문화, 디지털 임벨리시먼트로 피어난 찬란한 유산'이라는 이름의 2027년도 탁상용 달력. (사진=동인피오디) |
최은서 대표는 "보유한 인쇄기술로 우리의 전통 공예인 자개박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드러낸 게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인쇄기업과 대학, 지원기관이 협력해 완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난해에 이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인쇄소공인특화센터와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대전 인쇄거리의 우진협동조합과 일본 인쇄기기 제조업체 코니카미놀타가 기술을 지원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철호 목원대 RISE 사업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수상한 동인피오디에 축하를 전한다"며 "지역 기업과 목원대 학생들의 협업으로 이룬 이번 성과는 인쇄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대학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상생 사례로, 대학과 기업, 학생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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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전문인쇄기업인 동인피오디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아시안프린트어워드' 디지털캘린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동인피오디 제공) |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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