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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왼쪽)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승필 의학원장이 지난 19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의과학 학·연 협동과정 도입 협정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
국립부경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9일 의학원 2층 회의실에서 의과학 분야 학·연 협동과정 설치를 위한 협정을 맺었다.
첫 참여 학과는 국립부경대 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다. 양 기관은 2027년 1학기부터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인력과 실험 장비, 시설 등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원생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학위논문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다만 실제 연구 장소와 수행 여부는 연구 여건에 따라 정해진다.
의학원에 소속된 박사급 연구자가 대학원 수업을 맡거나 학위논문 지도에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을 의료·방사선 분야의 연구와 연결할 기회를 갖게 된다.
두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에 그치지 않고 연구자와 학생의 교류,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대학과 의료 연구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의과학 분야의 연구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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