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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7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주먹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제47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선언하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의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기념식에 이어 태화강 둔치에서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등이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울산시는 현재 플러스지원센터와 점자도서관,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생활과 건강 관련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새로 짓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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