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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새 이사장에 이영순 전 국회의원 임명

20일 취임해 2029년까지 3년 임기
동구청장·제17대 국회의원 역임
안전·청렴·소통 등 경영원칙 제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0 16:19
20261020-시설관리공단 임명장 수여
20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울산시설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상욱 울산시장(가운데)이 이영순 신임 이사장(왼쪽) 등 임명 대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설공단의 새 수장으로 이영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이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울산의 공공시설 관리와 시민 이용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울산시는 20일 이영순 전 의원을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10월 19일까지다.

이 이사장은 민선 2기 울산 동구청장을 지냈으며 제17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행정과 입법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이 이번 공단 운영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임명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해 후보자를 정했으며,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했다.



이 신임 이사장이 제시한 운영 방향은 시민서비스, 시설 안전, 청렴, 내부 소통, 업무 효율 등 다섯 가지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을 관리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조직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일을 우선에 두고,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성과를 높이기 위한 업무 방식 개선도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이 이사장의 구청장·국회의원 경력이 주민 의견을 행정에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공공시설 관리와 시민 편의 향상에서도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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