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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결혼이주 임산부에 신생아 돌봄 교육

베트남·캄보디아·러시아 출신 참여
통역 도움받아 아기 마사지 실습
육아정보·양육 지원제도도 안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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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보건소가 지난 20일 결혼이주여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련한 신생아 돌봄 교육에서 참가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에서 출산을 앞둔 결혼이주여성들이 아기 인형을 이용해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을 익혔다. 언어 차이로 교육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통역도 함께 제공됐다.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오후 베트남과 캄보디아, 러시아 출신 결혼이주여성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과 부모 역할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기의 건강을 살피는 기본적인 방법을 배웠다. 특히 아기 인형을 활용해 신생아의 몸을 마사지하는 과정을 직접 연습했다.

출산 이후 필요한 육아정보와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도 소개됐다.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은 '우리아이 마음키우기'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주민 지원단체인 '이주민과 함께'가 참여해 통역과 번역을 도왔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임산부들이 설명을 이해하고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육아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정민 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출산과 양육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건강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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