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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사회통합연구소(소장 이성순 목원대 교수)는 2026년도 추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한마당에서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을 초청해 한국전통무용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다문화사회통합연구소 제공 |
이번에 관람한 공연은 최은정무용단이 주관한 '매화, 단심'으로, 퇴계 이황과 단양 기생 두향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한국 전통 무용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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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사회통합연구소(소장 이성순 목원대 교수)는 2026년도 추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한마당에서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을 초청해 한국전통무용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다문화사회통합연구소 제공 |
이성순 다문화사회통합연구소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대학 차원의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지만, 결혼이민자나 외국인 근로자는 평소 한국의 수준 높은 전통 무용을 접할 기회가 매우 부족하다"며, "이러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이번 자리를 만들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네팔 출신 외국인 근로자 비뻐나 씨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관람했는데, 한국 전통무용 특유의 선과 멋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일본 출신 결혼이민자 아야꼬 씨는 "일본의 전통 무용과는 또 다른, 한국 무용만의 깊은 '한(恨)'과 정서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2026년 가을날,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준 연구소와 무용단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순 소장은 “저희 다문화사회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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