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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식품 방사능 검사에서 전체 시료가 관련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수산물이 4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 76건과 가공식품 46건이 뒤를 이었다. 검사 대상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시중에서 유통되는 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등이 포함됐다.
검사에서는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의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한 594건 모두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식품 방사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번 조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식품을 중심으로 방사성 물질 유무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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