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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구가 지난 23~24일 이틀간 남동구 문화로에서 열린 '2026 주민자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병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동구 문화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6 주민자치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남동의 가을 주민자치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남동구 관내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빠짐없이 참여해 각 마을의 고유한 특색과 주민 자치 성과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약 5000여 명의 관람객과 주민이 현장을 찾아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함께 나눴다.
최근 전국 지자체가 관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축제를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자치 모델' 구축에 집중하는 가운데, 남동구의 이번 한마당 행사는 주민 자치 역량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사는 첫날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을별 활동 성과를 알리는 주민자치 박람회(홍보관·체험관),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화합 꿈·끼 발표회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50여 종의 체험 부스와 홍보 공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풀뿌리 자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각 동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문화·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병래 구청장은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남동구의 한층 높아진 자치 역량을 보여준 뜻깊은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소통이 숨 쉬는 남동구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임태헌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남동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각 동의 개성과 우수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귀중한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정통 자치문화가 지역 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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