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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속 괴산지역 곳곳서 사랑 나눔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10-26 15:10

충북 괴산군에서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과 식료품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풍면과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와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사업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관내 저소득층 한 가구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연풍면사무소 제공)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즈음 괴산지역 곳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리면 소재 딸기농장인 춘자네베리팜(대표 김성광)이 26일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리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울재가복지센터 황봉하 센터장이 이날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괴산읍은 이날 기부받은 식료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희망나눔냉장고에 입고해 지역 취약계층들의 식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황 센터장은 평상시에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5일에는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저소득 5가구의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 등의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역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재능기부로 202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 있어 올해는 9월부터 2개월간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현우)는 22일 관내 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겨울 이불, 침대 방수 커버 등 침구류를 지원했다.

이날은 지역 농가주부모임(회장 홍영희)도 함께해 이 가구의 집 안팎을 쓸고 닦고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며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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