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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5~중3 220명 원어민과 화상영어…11월까지 수업

9월 시작한 BE-Talk 2기 과정
사전 평가 따라 개별 회화 지도
주중 14회·주말 7회로 나눠 진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6 10:38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220명이 온라인에서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하는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별 실력에 맞춰 말하기 연습을 하고 발음과 문장 표현에 대한 조언을 받는 방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시작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Busan English-Talk(BE-Talk) 화상영어 2기'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수업에 앞서 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는 회화 자료를 활용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끌며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발음과 표현을 바로잡아 준다.

참여 일정은 평일과 주말 중 과정에 따라 다르다. 주중반은 한 번에 40분씩 매주 두 차례, 모두 14회 수업을 듣는다. 주말반은 회당 80분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씩 총 7회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전체 수업 시간은 560분으로 같다. 한국인 교사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 상황을 살피고 학습 과정을 관리한다.

학생들은 주제별로 필요한 영어 표현을 익힌 뒤 원어민 교사와 직접 대화하며 이를 활용한다. 교육청은 이러한 반복적인 말하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의사를 전달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영어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이번 과정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교육 여건이 취약한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습 기회 차이를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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