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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장·창고 4000동, 내년 말까지 화재 조사

11월부터 위험 시설 1435동 우선
2027년 12월까지 3단계 조사
피난시설·방화구획 등 확인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6 12:27
울산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의 공장과 창고 4000동이 내년 말까지 화재안전 조사 대상에 오른다. 위험물 보관 등으로 화재 우려가 큰 시설 1435동을 먼저 살핀 뒤 나머지 건축물로 조사 범위를 넓힌다.

울주군은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지역 공장과 창고의 화재 취약 요소를 확인하는 현장 조사를 세 단계에 걸쳐 실시한다.

첫 조사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 1435동을 우선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남은 2565동을 대상으로 2·3단계 조사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건축사와 소방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함께 나간다. 건축물의 법규 위반 여부와 방화구획의 적정성,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담당 기관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특히 피난과 방화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는 즉시 바로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공장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한다.



울주군은 현장 확인을 마친 뒤에도 발견된 위험 요소가 개선됐는지 살펴보는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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