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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노후화, 국비 2억 원 요청

2005년 건립 후 설비 노후 심화
냉난방기 수리 어렵고 벽면 누수
2027년 시설 개선비 전액 건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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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계자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노후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2027년도 국비 2억 원 반영을 건의하며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주말 평균 700여 명이 이용하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냉난방기는 부품 단종으로 고장이 나더라도 수리가 어려운 상태다. 건물 누수와 조명 노후화까지 겹치면서 시설을 고치기 위한 국비 지원이 요청됐다.

김해시는 2027년도 정부 재정에 센터 개·보수 비용 2억 원을 전액 반영해 달라고 국회에 건의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을 만나 시설 상태를 설명하고 예산 편성에 협조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고용노동부 소유인 센터 건물은 2005년 준공돼 20년 넘게 사용됐다. 현재 냉난방기와 조명설비가 낡고 벽면 누수까지 발생해 전반적인 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태다.



시는 요청한 2억 원을 냉난방기와 조명 교체, 방수 작업, 화장실 정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직 예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임금·고용·법률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한국어와 산업안전,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는 전국 1위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김해시는 관계기관과 국회에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계속 설명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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