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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공약 48개, 주민 15명이 이행 여부 살핀다

2030년 6월까지 평가 활동
사업 실적·변경 사항 검토
첫 회의서 단장·부단장 선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6 15:13
3.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2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이 26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첫 회의에서 주민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발언하고 있다. (사진=울산 동구 제공)
울산 동구의 민선 9기 구정 약속 48개가 주민들의 정기적인 평가를 받는다. 선거 당시 제시한 약속이 실제 행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피는 역할을 지역 주민 15명이 맡게 됐다.

평가 대상은 5개 분야에 걸친 48개 공약이다. 주민들은 각 과제의 진행 상황과 실적을 확인하고, 당초 실천 방안에 변경이 필요할 때 그 내용을 검토한다.

활동 기간은 민선 9기가 마무리되는 2030년 6월 말까지다. 동구는 공개 모집과 추천을 병행하면서 성별과 거주 지역, 구정 참여 경험 등을 고려해 위원을 선정했다.

동구는 26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들은 단장과 부단장을 뽑은 뒤 담당 부서로부터 전체 공약에 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단은 민선 9기 들어 처음 구성된 주민 참여 기구다. 동구는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 관리 과정에서 검토하고, 약속의 이행 여부를 투명하게 살펴볼 방침이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주민 평가단의 의견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다뤄지고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데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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