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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장서 열린 행복어울림마당

공연과 장보기로 주민 화합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10-26 15:21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개최
청도군은 24일 청도시장 무대공연장에서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전통시장의 문화적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소비와 주민 교류를 함께 이끌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청도시장 무대공연장에서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전통시장을 지역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이자 문화와 소통이 이뤄지는 장소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청도시장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커팅식이 열렸으며, 무대에서는 트로트 공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즉석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공연을 즐기는 한편 장보기도 하며 전통시장에서 여가와 소비를 함께 경험했다.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공연과 장보기를 즐겼다며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청도시장 상인회는 이번 행사가 시장 구성원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행사장을 찾아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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